도교육청, 초·중 현안 업무 추진팀 설치
도교육청, 초·중 현안 업무 추진팀 설치
  • 송영석기자
  • 승인 2007.08.29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 초·중등과에 현안 업무 추진을 위한 팀이 설치, 운영된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초등교육과에는 장학관 1명과 장학사 4명, 기능직 1명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팀’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중등교육과에도 교육연구관 1명, 장학사 2명, 인턴 장학사 1명, 일반직 1명으로 구성된 ‘교육정책팀’이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초등교육과에 교육과정팀이 신설된 것은 교육과정 수시개정 체제 운영과 방과후학교 확대, 교원능력개발 평가 등의 현안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것.

교육과정팀은 앞으로 전북도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을 개발하는 한편, 우리들은 1학년, 4학년 사회과탐구(전라북도생활)의 전면 수정, 새 교육과정에 따른 교원 연수 및 홍보,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수·학습 지원자료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방과후 학교 관련 업무 통합 추진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능력개발 평가를 위한 선도학교 운영, 교원능력개발 평가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등 교원능력개발 평가 전면 도입에 대비한 평가 방안 연구업무 등도 추진된다.

중등교육과에 신설되는 ‘교육정책팀’은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교육정책 개발 및 지원, 학교교육 만족도 제고 업무, 전북진로교육센터 운영 등 진로교육업무 총괄, 교육자원봉사제 운영 및 학부모 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 국제화 시대 발맞춘 인재양성을 위해 체험중심 국제교류 사업과 외국어 수업개선과 해외연수, 원어민 보조교사 운용 관리, 영어캠프 등 영어교육 활동 업무도 추진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 초·중등 전반의 현안 사업들을 손쉽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초·중등교육과에 두개의 팀을 신설하게 됐다”며 “교육과정의 개정에 따른 제반의 문제들에 신속히 대응해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