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계 유기농 현미 개발
초임계 유기농 현미 개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07.09.06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농업회사법인 (주)미애클럽은 초임계 기술을 이용해 물에 불릴 필요 없고 밥맛이 부드러운 ‘초임계 유기농 현미’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미애클럽이 현미 가공에 도입한 초임계 기술은 탄산음료에 사용되는 식용 탄산가스에 대기압 보다 300배 이상의 압력을 가해 특정 성분을 추출하거나 없애는 신기술로서 세계적으로 안정성이 입증된 친환경 식품 가공 기술이다.

초임계 기술이 적용된 이 유기농 현미는 일반 현미가 가지고 있떤 까칠까찰한 점과 밥을 하기 위해 장시간 물에 불려야 하는 단점을 극복했다.

특히 현미가 함유하고 있는 지방을 모두 제거해 칼로리를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또한 소화가 잘 되고 구수한 맛을 낸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주)미해클럽은 초임계 유기농 현미를 오는 추석부터 선물세트로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미애클럽은 이번에 개발된 초임계 유기농 현미의 특성을 살려 향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잡곡을 개발하는데도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