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박철웅)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제6회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보건소 변춘수씨(간호직)는 ‘미취학 아동과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을 주제로 흡연가족 및 부모를 금연에 이르도록 돕는 금연도우미로서의 역할과 사례 등을 발표함으로써 이같은 쾌거를 이룩했다.

박철웅 소장은 “평소 아동들에게 담배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알리고 흡연을 권유 받았을 때 단호히 거절할 수 있도록 홍보함으로써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활동에 주력해오던 중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고혈압교실, 온 고을 걷기 대회, 줄넘기 축제, 뱃살빼기 대회, 당뇨인 축제, 만성질환 관련 등의 다채로운 보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황경호기자 khw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