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 전북경찰청 유근섭청장, (유)동성 송기태회장 등 주최 측 관계자와 김완주 도지사, 최규호 도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전주교대 나기연 총장, 흥건사 김광호 회장,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조금숙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수상자 가족·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질서부문)은 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 소상엽(33) 순경, 본상 안보부문에는 전주덕진경찰서 정보과 김진경(46) 경사, 봉사부문은 전북청 정보통신실 정찬혁(52) 경사, 정의부문에는 (유)해림산업개발 대표 임병용(53)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은 식사에서 “무궁화대상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경찰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의미와 함께 선진경찰에 대한 도민의 염원을 담아 제정된 상”이라며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하고 있는 숨은 일꾼들을 찾기 위해 매년 세심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섭 전북경찰청장은 치사에서 “남다른 노력과 봉사를 해온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고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대상 수상자는 1계급 특진을, 본상 안보부문과 봉사부문 수상자에게는 순금메달과 상패, 정의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김강민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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