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포차량 4천대
도내 대포차량 4천대
  • 박기홍
  • 승인 2007.10.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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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내 대포 차량만 약 4천여 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10월 한 달 동안 도와 시·군 세무부서 체납정리팀으로 구성된 28개 팀 200명 규모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일제합동단속 기간 중에는 경찰청과 협조하여 도내 전역에 자동차세 체납차량, 정기검사 미이행차량, 범죄차량 등에 대한 단속이 이뤄진다.

도는 자동차세 체납은 220억원으로 도 전체 체납액의 26%에 달하며, 특히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이전등록을 거치지 않고 점유 또는 거래되어 등록원부상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 차량도 4천여 대에 달한다고 보고 특별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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