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조남조·유홍렬씨
위원장에 조남조·유홍렬씨
  • 박기홍
  • 승인 2007.10.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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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전북도당 선대위 내일 출범
한나라당 전북도당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전북도당 5층 강당에서 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선대위 위원장은 조남조 전 지사와 유홍렬 덕암재단 이사장 등 2인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고문단에는 강현욱 전 지사와 손주항, 양창식, 이형배, 오탄, 이상옥, 김영구 전 국회의원이 포함됐고, 최동섭 전 건설부장관과 임광순 전 전북도당위원장 등도 함께 고문단으로 일하게 된다. 총괄본부장에는 김경안 전북도당 위원장, 대변인에는 김종훈 도당 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도당은 진정 전북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후보가 누구인지 도민이 제대로 알고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선거전략으로 ‘경제대통령’을 표방하는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전북에서 30% 이상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선 현지 사정을 감안치 않은 의외의 인물이 인선에 포함되는 등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는 지적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경선과정에서 이 후보의 득표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던 일부 인사들이 선대위 요직에서 빠진 것은 전북의 현실을 제대로 감안하지 않는 처사”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선대위 주요 인선은 다음과 같다.

▲자문단: 공영옥 전 도의원, 정양묵, 박형철, 이상조, 김민자, 소회천 등 도당 당직자.

▲특보단장: 황창주 익산을 당협위원장

▲선대위 부위원장: 서세일 전북도당 수석위원장, 이의관 정읍당협위원장, 조영래 남성고 총동창회장, 장옥배 전북대 교수, 고상순 전주대 교수, 나혁일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조직본부장: 김효성 김제·완주 당협위원장.

▲직능본부장: 이영국 전주완산을 당협위원장.

▲유세본부장: 임석삼 익산갑 당협위원장.

▲총괄본부장: 김태구 남원·순창 당협위원장, 김성수 진안·장수 당협위원장, 고낙준 무주위원장, 박종균 임실위원장, 정환승 전 전주일보 사장, 박종완 익산백제문화연구소장.

▲지역발전포럼: 김영행 전북도당 부위원장.

▲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영길 전북도당 노동위원장.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현철 전북도당 부위원장.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고현규 전북도당 지방자치위원장.

▲사회단체총괄위원회 위원장: 정채홍 자유총연맹 전주시회장.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탁경률 전북도당 장애인위원장.

▲참정치운동본부 본부장: 김진엽 전북도당 부위원장.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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