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는 9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치안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의 각 기능별 업무추진 성과분석에 이어 향후 중점 추진사항 등에 따른 토론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익산경찰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발생한 빈집털이가 전월대비 20%가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향후 심야시간대 잠복근무 등 현장검거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예방 및 검거에 주력하기로 했다.
양태규 서장은 “치안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기능별 업무를 공유하고 업무성과에 대한 분석과 토론으로 잘못된 점은 개선하며, 좋은 점은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성해 시민이 감동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구대·파출소에서도 절도사건 발생 감소 및 검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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