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래장애인협회 제주도 일원 국토순례
꿈드래장애인협회 제주도 일원 국토순례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4.03.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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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27일~29일, 2박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전라북도 내 장애인들과 함께 국토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27일~29일, 2박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전라북도 내 장애인들과 함께 국토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밝은세상만들기 국토순례’ 행사에는 이동권에 제약이 있는 도내 장애인들의 신체 및 외부활동을 지원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시키고 사회문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꿈드래장애인협회 소속 도내 시군지부 장애인 회원 500여 명이 참가해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인 송악산, 산방산, 천지연 폭포등을 관광한 뒤 서귀포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제주바다의 경관을 만끽했다. 

하태복 회장은 “이동의 제한과 여러 여건으로 사회생활에 고립되고 위축되어 있던 장애인들이 이번 국토순례 행사를 통해 신체활동과 외부활동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마음껏 누렸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내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예산은 사회적기업인 꿈드래장애인협회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인 꿈드래작업장과 희망센터에서 발생한 수익과 꿈드래장애인협회 10개의 시·군지부 지자체에서 지원한 보조금으로 치러졌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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