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은 편리하고 안전한 시티투어버스로~’
군산시가 이달 30일을 시작으로 시티투어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행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군산의 대표 관광지를 풍부한 해설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일정별 다양한 코스로 진행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고군산군도와 월명동 일대의 근대문화 유산을 탐방할 ‘고군산시간여행코스’와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과 서천의 국립생태원, 한산모시관 등을 오가는 ‘군산~서천코스’가 마련됐다.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 8경의 아름다움을 배 위에서 만끽한 뒤 근대문화 유산 거리, 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등 시내권 많은 관광지를 짜임새 있게 한 번에 돌아보는 ‘1박 2일 유람선 연계코스’가 준비됐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10명 이상이 KTX 등 기차를 타고 익산역에 내리면 대기중인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해 군산 관광에 나설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63-466-0011)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최미숙 계장은 “시 전역의 명소들을 체계적으로 홍보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군산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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