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장기선)은 지난 28일 부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 5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모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개강식을 가졌다.
부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창의언어, 발명·정보, 과학·수학 등 초등 3개 과정과 창의융합, 사사창의융합 등 중등 2개 과정 총 5개 반에서 연간 80시간씩 운영하며 인성·리더쉽 교육과 함께 자기주도학습과 자체발표회,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한다.
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고 오는 10월에 열리는 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한다.
부안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 대상자 외에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개발 영재창의캠프를 11월에 준비하고 있어 2023년에 이어 영재교육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학생의 참여를 높이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기선 부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은 이제 기초·기본학력을 넘어 학생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부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이러한 교육의 교두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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