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대 순찰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대 순찰 강화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3.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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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체 개발한 ‘자율방범대 순찰지원 앱’을 통해 자율방범대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 취약지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체 개발한 ‘자율방범대 순찰지원 앱’을 통해 자율방범대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 취약지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자율방범대 순찰지원 앱(APP)은 경찰청 범죄위험 예측 데이터, 주민들이 요청하는 탄력순찰 데이터 등을 결합해 자율방범대에게 효율적인 순찰경로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스마트폰에서 ‘자율방범순찰’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심지도, 순찰경로, 안전교육 등 메뉴를 통해 자율방범대원 순찰활동을 지원하고, 직무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경위는 전국최초로 자율방범대 순찰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주민과 통(通)하는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앱(APP)’을 개발함에 따라 상반기부터 4개 시·군(전주, 김제, 임실, 부안)에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경위는 이날 자율방범대 순찰지언 앱의 효율적인 활용방법 교육을 위한 4개 시·군 경찰서 자율방범 업무담당자 및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형규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경위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실비 지원 근거가 마련, 전국 최초로 작년 하반기부터 자율방범대 순찰 실비 지원 사업인 ‘자율방범대 협력치안 강화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나서고 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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