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유봉수)은 28일 삼례로타리클럽,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 공동주관, 삼례농협(조합장강신학)후원,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 및 외출에 도움을 주고자 ‘어르신 실버카(보행기) 나눔’을 실시했다.
어르신 실버카 나눔은 완주 지역 자활 센터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 지원사 선생님들이 가구 방문 조사를 거쳐 11가구를선정했으며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를 도와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실버카는 손잡이를 잡고 지지하며 쉽게 밀고 다닐 수 있는 보행 보조 기구로 이동뿐만 아니라 의자처럼 앉아서 쉴 수도 있어서 어르신들의 외출에 큰 도움을 준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를 후원해 주신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삼례로타리클럽 48대 회장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두 다리가 되어줄 실버카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봄날을 더욱 따뜻하게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보행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삼례로타리클럽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사회 활동 참여를 촉진하여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현철 삼례읍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