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지도를 위해 관내 급식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
정읍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혜진)는 지난 26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시설장 84명을 대상으로 ‘2024 사업설명회 및 어린이 식습관 지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혜진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영양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식습관 지도 및 목적과 바람직한 식습관, 편식지도 방법 등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영양·위생 체크리스트와 센터 프로그램 참여도를 토대로 관내 모범급식소 4개소와 우수급식소 13개소를 선정해 시상했다.
관내 모범급식소로는 수성어린이집, 센트럴라온어린이집, 고부지역아동센터, 하부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으며, 우수급식소로는 이화어린이집 외 12곳이 꼽혔다.
이혜진 센터장은 “위생적인 시설 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를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평생 건강한 급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센터에서 준비한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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