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재 4개 청년팀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튜디오 솜사탕㈜(지역문화상생 프로젝트 ·FILM BRIDGE)▲오말(청년 비전콘서트, 청년이 청년에게)▲길위의 청년학교(청년 정주도시 군산)▲㈜스튜디오제트(취준생을 위한 차별화된 자소서·쇼츠폴리오)등이 주인공으로, ( )은 사업명이다.
‘2024년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이 직접 구상하고 제안한 사업을 심사해 지원한다.
선정된 팀에 사업당 최대 5천만원(도비 50%, 시비 50%)이 부여된다.
도내 8개 시·군의 청년단체 26팀이 출전한 가운데 서류심사, 온라인 청년투표, 발표심사를 거친 이번 평가에서 군산지역 4팀은 재기 발랄하고 신선한 내용으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들의 응모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주체적 참여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헌현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지역 청년단체가 청년의 눈높이에서 고민하며 완성한 청년정책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의 공감대와 참여를 이끌어내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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