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봄맞이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및 칼갈이 무료봉사
부안농협 봄맞이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및 칼갈이 무료봉사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3.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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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봄맞이 이동세탁차량 및 무뎌진 칼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칼갈이 무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봄맞이 이동세탁차량 및 무뎌진 칼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칼갈이 무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안농협은 지난 2022년부터 세탁기와 건조기 2대가 탑재되어 한번에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사랑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홀몸어르신과 고령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024년 특색사업으로 칼가는 기계 8대를 구입해 부안농협 본점, 주산지점, 백산지점, 동진지점 직원들이 2인1조로 편성해 마을별로 일정을 잡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칼갈이 봉사활동은 여성 조합원들이 무뎌진 칼을 갈기위해 부안읍까지 나와야 하며 1자루에 4,000원씩 지불하는 봉사료를 절약하고 일손을 절약하자는 조합원들의 면담을 통해 실시한 결과 올해 관내 영농회를 순회하며 1만자루 이상 칼을 갈아줬다.

 조합원들의 사소한 불편도 외면하지 않고 찾아가는 복지조합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부안농협은 지역에서 산소같은 조직으로 조합원들의 편익과 안전한 영농을 위해 전직원들이 투절한 봉사정신으로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조합원의 일상에서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 삶의 질 향상을 시키고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통해 우리농촌과 부안농협 조합원 곁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안농협은 조합원들의 편익을 위해 부안노을감자 박스와 보리수매용 톤백 4,800매를 무상지원 하는 등 2024년에도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영농에 전념할수 있도록 각종 편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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