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3.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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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완연한 봄 기운이 찾아온 4월 2일부터 고창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국내 골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완연한 봄 기운이 찾아온 4월 2일부터 고창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회장 이영국)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을 위해 지난해 첫 대회가 열렸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전은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남녀 각각 400명씩 총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남녀부 각각 84명과 국가대표 6명, 국가대표 상비군 10명 등 약 200여 명이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고창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본선을 통해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이 각각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국가대표와 KGA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대회가 열린 지난해 대회기간 동안 고창군에는 전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 및 학부모, 코치 대회관계자들이 10일간 머물면서 지역내 요식업과 숙박 등 적지않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 전북 소속의 안해천 선수는 2위에 올라 국가상비군의 자격을 유지했으며 올해는 국가대표로 올라가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 이영국 회장은 “우리 지역은 물론 국내 골프 꿈나무와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창설된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출전하는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한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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