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수산업 활성화 지원에 집중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집중 지원은 어장환경 변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5개 테마는 △활력 넘치는 어촌만들기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자원 회복 △친환경 스마트기반 양식업 육성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수산식품산업 육성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 등이다.
또 자율관리어업 육성 지원, 어업인 단체 지원,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 구축,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구제 사업 등에도 57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들을 위한 수산분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어획물 감소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촌이 활력을 되찾아 살고 싶은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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