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중국서 관광객 유치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중국서 관광객 유치 나서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3.27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현지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행사인 ‘칭다오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로드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유일한 국제 항로이자, 작년 8월 여객 운송을 재개한 석도국제훼리를 홍보하고,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 산둥성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옌타이시 문화·여유국을 찾아 전북-산둥성 간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개별여행 및 체험형 관광 등 중국인 최신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스포츠, 뷰티,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 및 전북지사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는 6월 도-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중국 현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 및 소비자행사를 개최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전북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이남섭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중국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및 중국 관광시장 회복 흐름에 따라 우리 도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며 “올해 중국여행사 및 교류단체와 협력하여 특수목적 단체뿐만 아니라 개별 여행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2019년(39만2,814명) 대비 71% 회복한 28만명으로 국내 방한 관광객 수 1위를 기록했다.

장정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