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전북 홀대에 맞서 전북을 지킨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4·10 총선에 임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 발전의 유일한 선택이 더불어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을 찾아뵙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상임선대위원장 한병도 위원장의 4·10 총선에 임하는 각오다. 익산을 민주당 후보로, 한병도 위원장은 지역구 수성을 통해 3선 성공과 함께 나머지 9개 선거구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도민의 지지가 절실한 만큼 민주당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낮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의 곁에 다가가겠다고 재차 강조, 선거운동 역시 이런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평소에도 ‘원팀’을 강조해 온 만큼 그는 이번 4·10 총선에서도 원팀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전북 현안이 있을 때마다 전북 정치권이 잘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원팀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이다”며 “그 힘으로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긴밀하게 움직여 왔다. 이번 총선 역시 10명의 후보가 원팀이 돼 치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내 ‘일당독주’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줄 테니 제대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전북의 몫을 챙기라는 도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그 뜻을 이번에도 제대로 받들 것이며, 혁신하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별취재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