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
  • 최창환 기자
  • 승인 2024.03.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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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황정호)은 27일 수요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수요데이 뿌리잡(job)’ 구인·구직 현장 면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황정호)은 27일 수요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수요데이 뿌리잡(job)’ 구인·구직 현장 면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와 함께, 채용 면접,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 등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뜻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자동차 제조기업 5개사에서 용접, 자동차 부품 조립·검사, 생산·품질 사무원 및 관리 분야 33명을 모집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고, 최종 절차를 거쳐 채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해 맞춤형 채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용 유지를 돕고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 지원을 위한 △취업 컨설팅 △취업특강 △집단상담프로그램 △기업·구직자 눈높이 매칭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마다 제공된다.

 특히,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복지 제도, 채용조건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설명회인 ‘취업 점프(Jump) 프로그램’을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해 입체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정호 지청장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여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고용센터(063-270-9000)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고용센터에서는 구인애로를 겪고 있는 구인기업에 대한 중점 채용지원을 위해 ‘신속취업지원TF’를 운영하며 고용여건, 근무환경개선 등이 필요한 기업에 진단-컨설팅-채용지원 에 이르는 종합서비스를 1:1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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