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보행자 안전’ 한 목소리
전주시의회, ‘보행자 안전’ 한 목소리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4.03.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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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병(효자2·3·4동) 의원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현실을 질타했다. 27일 전주시의회 제408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채영병(효자2·3·4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로와 차도 혼용도로의 안전조치 미비를 지적했다.

 채 의원은 “인도 개설이 예정된 효자천변2길은 불법주차 등으로 보행자들이 차도를 이용하면서 주민과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라며 “인도 개설 전까지라도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윤미(효자2·3·4동) 의원

 전윤미(효자2·3·4동) 의원 역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루 수천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삼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의 위험성과 함께 자전거 전용도로를 별도로 설치해 줄 것을 주장했다. 전 의원은 “최근 용역 결과에서 삼천의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전주시는 기설치된 삼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한 문제점을 분석해 재정비하거나 자전거 전용도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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