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비전대학교에서 베트남과 미얀마 등 5개국 외국인 유학생 약 150명에게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저지르거나 피해 입을 수 있는 범죄에 관해 유형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음주·무면허 운전 금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법 △범죄 피해 시 112신고 당부 등이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그들이 대한민국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게끔 돕겠다”며 “또 이들 모두 전주시민의 행복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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