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는 27일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7명으로, 대표위원인 조규대 의원을 비롯해 이장구, 맹진용 세무사, 김용균, 주유선 前시의원, 이상춘, 조창구 前 익산시 공무원이 선임됐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 15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세입·세출예산, 기금 등 익산시 재정 전반에 관해 회계검사를 실시한 후, 점검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인 조규대 의원은 “익산시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종오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들의 혈세가 효율적이고 타당하게 집행됐는지 심의하는 의회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라며, “위원들께서 꼼꼼하고 면밀하게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