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마약류 중독자 치료 권역 치료보호기관 선정
원광대병원, 마약류 중독자 치료 권역 치료보호기관 선정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4.03.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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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경
원광대병원 전경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25일 마약류 중독자 관리 및 치료와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국 8개 권역 치료보호기관 중 광주·전라 권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6일부터 기존에 지정된 치료보호기관(9개 권역 30개소)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여부를 판별하거나 마약류 중독자로 판명된 사람을 치료·보호하기 위해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공모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에서 치료 현황 및 운영 적합성, 운영 계획의 적정성, 의료 질 개선 노력, 추진 의지에 대한 종합 결과 심사를 거쳐 8개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본원이 마약류 중독 권역 치료보호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들의 치료·재활 그리고 일상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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