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산림박물관, 봄철 맞이 기획전 개최
전북자치도 산림박물관, 봄철 맞이 기획전 개최
  • 김슬기 기자
  • 승인 2024.03.26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이 오는 6월 2일까지 봄 기획전 ’봄 축제, 필묵의 향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이 오는 6월 2일까지 봄 기획전 ’봄 축제, 필묵의 향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철을 맞아 산림박물관을 내방하는 관람객을 위한 특별기획전이다.

 전시는 한국화 분야로 수묵, 수묵채색화 등 먹빛과 자연의 색감을 강조해 봄의 향취를 드러낸 작품으로 구성했다.

 참여작가 중 홍성녀는 먹의 농담을 이용해 폭포의 힘차고 굵직한 입체감을 살렸다. 김도영은 일러스트 화법을 통해 한옥의 소소하고 가지런한 풍경을 정감있게 소개한다.

 최동순은 자개를 사용하여 생명의 만개를 극적으로 표현했고, 오병기는 서정적 풍경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내면의 향수를 불러온다.

 개관시간은 9:00~18:00(휴관(월요일))로 운영되며, 상설전시관 및 영상관 기획영상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독창적인 한국화 작품에 스며있는 유려함을 통해 작가 의식의 흐름과 예술세계를 공유하는 시간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