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북형 무상보육 실시
전북자치도, 전북형 무상보육 실시
  • 김슬기 기자
  • 승인 2024.03.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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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의 양육·보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북형 무상보육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보육은 2026년에 완성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제2회 전라북도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도와 도 교육청이 합의함으로써 올해 조기 실현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월 13만8,000원까지 지원하게 되면서 3~5세 유아는 부모가 부담하는 비용 없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2025년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도 교육청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인력, 재정, 사무 이관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보육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장석 도 사회복지과장은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가는 전북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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