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노인복지관 설치 확대 및 보조금 현실화 등 편안한 노후를 위한 노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 김윤덕 후보는 대한민국노인복지관협회 소속 꽃밭정이 노인복지관 전석복 관장, 서원노인복지관 하태수 관장, 안골노인복지관 박수진 관장 등과 함께 노인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노인복지관협회가 전국 341개 복지관과 16개 지회를 통해 공모·발굴한 노인정책을 22대 국회에서 실현할 것을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노인복지관협회가 요청한 정책은 △노인복지관 설치 확대 및 보조금 현실화와 전문상담사 배치 △노인기본법 전면개정 △여가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바우처 제공 △어르신 가정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와 데이터 요금 지원 △노인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등이다.
전석복 관장은 “김윤덕 후보가 기린봉 노인복지관 분관을 설치하는 등 노인복지관 운영에 도움을 줬고, 치매안심마을 확대 등 노인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국회의원이었다”며 “이에 22대에도 국회에 입성하면 시급한 노인 정책을 신속히 실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윤덕 후보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미 전북과 전주가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이번에 한국노인복지관협회에서 제안한 정책을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사회가 어르신께 효도해야 한다는 철저한 신념이 있다”며 “더 많은 노인정책을 만들어 편안한 노후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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