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펼쳐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펼쳐
  • 김성아 기자
  • 승인 2024.03.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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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26일 장수군 계북면 참샘골체육관에서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를 펼쳤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26일 장수군 계북면 참샘골체육관에서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를 펼쳤다.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는 지리적 특성상 복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면 단위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복지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추진됐다.

 이날 계북면 취약계층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계북면사무소,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수군치매안심센터,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대자인병원, 마음사랑병원, 이편한숲어린이집 등 8개의 민·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혈당·혈압, 인바디측정, 수액처방 및 영양주사 등 의료서비스와 우울증검사, 치매선별검사, 돌봄종합상담, 컵·브로치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박장석 전북자치도 사회복지과장은 “농촌주민들의 보건·문화·복지 등 수요자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전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양열 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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