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에어랩’, KIC 중국 창업대회에서 ‘최우수’ 쾌거
‘주식회사 에어랩’, KIC 중국 창업대회에서 ‘최우수’ 쾌거
  • 김성아 기자
  • 승인 2024.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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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주식회사 애어랩(대표 이효광)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KIC 중국 창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KIC 중국 창업대회는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다.

중국시장을 목표로 설정한 국내 스타트업을 모집해 온라인 예선전과 중국현지 IR 결승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에어랩은 △한·중 투자기관 연계 △중국 스타트업 포럼 우수기업 소개 △HICOOL 글로벌 창업대회 연계(총상금 140억원 규모) 등의 혜택을 받는다.

에어랩은 지난 2017년 회사를 설립된 도내 기업으로, 정부와 광역지자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기술력을 확보하며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당기업의 비강삽입형 마스크 ‘노즈클린’은 천연한지를 활용한 초극세사 한지융합필터에 피톤치드를 첨가해 유해세균과 함께 미세먼지 PM2.5 70% 차단한다. 이는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도 은상과 특별상을 받아 기술을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더욱이, 전북센터 지원을 통해 지난해 동남아, 중동 등에서 지속적인 수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아랍에미레이트 ‘CURE MEDIACL SUPPLIES’ 사와 1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효광 대표는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호흡기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창업에 뛰어들게 됐다”며 “초미세먼지, 황사, 탄소오염 등의 환경문제의 대비책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더 나아가 하고 기업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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