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명 운집’ 완산공원 꽃동산, 손님맞이 분주
‘50만명 운집’ 완산공원 꽃동산, 손님맞이 분주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4.03.26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철쭉과 겹벚꽃, 왕벚나무 개화시기에 맞물려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는 상춘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주시 완산구가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꽃동산 관리방안 마련에 나섰다.

 26일 완산구에 따르면 올해 꽃동산 방문객은 지난해의 43만명을 뛰어넘는 5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월 한달 짧은 기간 폭발적인 방문객 유입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선이 예상됨에 따라 완산구는 개화기간 동안 관리구역 내 거주자(비표지급) 외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대신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전주천서로(완산교~국립무형유산원) 2㎞ 구간의 양방향 갓길 주차를 일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통제 및 주차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차량 진입과 주차안내를 위한 현수막 게첨, 이동식 화장실 3개 동을 설치, 노점상 집중 단속 및 계도, 진출입로 청소와 쓰레기 수거·정비에도 나서기로 했다.

김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