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영농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장동농기계임대사업소와 도도동에 조성 중인 농업 관련시설 건립 예정지를 방문, 사업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장동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임대사업소 운영과 구비된 농기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이전을 추진 중인 중인동 분소 이전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농업생산 연구시설과 유통·가공·체험 공간 등 농업 인프라 집적화를 통해 미래 농업 성장거점으로 조성되는 도도동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에 맞춰 농업 인프라를 도도동 일원에 집적화함으로써 미래 농업 거점으로 조성하고, 전주시 농업 다변화와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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