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확대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확대 운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3.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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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운영을 확대한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올해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듣기, 말하기 등 실용영어능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방과후인 오후 5~9시에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플랫폼을 활용, 교사와 학생이 1:3으로 주2회, 1회당 20분씩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초6~고1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참여 대상을 올해는 초5~고3학년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대상자와 예비 대상자까지 포함해 총 1,350명 규모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36주간 4회기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첫 회기 수업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원어민 화상영어는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 덕분에 올해는 더욱 확대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감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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