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로변·화단 봄꽃 25만본 식재
익산시, 도로변·화단 봄꽃 25만본 식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4.03.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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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봄꽃 25만본을 주요 도로변 교통섬과 화분에 심어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 봄기운을 전한다.

익산시가 봄꽃을 식재해 녹색정원도시와 꽃향기 가득한 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직영 양묘장에서 육묘한 봄꽃 25만 본 중 7만 본을 관련 부서와 읍·면·동에 배부하고, 18만 본을 다음 달까지 주요 도로변 교통섬과 화분에 심을 예정이다.

이번에 육묘한 봄꽃은 로벨리아, 팬지, 데이지, 튤립, 금잔화 등이며, 각 부서에 배부된 꽃은 관광지 등에 식재한다. 읍·면·동에 배부된 꽃은 유휴지 및 마을 공터 등에 심어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리마다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도로변 식재를 시작해 다음 달까지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여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연간 100만 본에 달하는 다양한 꽃을 직영 양묘장에서 직접 기르고 있으며,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심어 매년 봄의 시작부터 가을까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 어느 곳을 가더라도 꽃을 보면서 일상에서 잠시나마 소소한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도심 풍경을 지속해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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