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군산·김제·부안(을)’ 전북 방어막 이원택 후보 독주
[여론조사] ‘군산·김제·부안(을)’ 전북 방어막 이원택 후보 독주
  • 특별취재반
  • 승인 2024.03.25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 후보 지지도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고 있다.

이원택 후보가 80%의 지지율을 확보하며 다른 후보들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 격차를 크게 벌린 것.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 전주 MBC, JTV 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사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2대 총선 전북지역 여론조사(1차/5개 선거구)’ 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군산·김제·부안을에서 이원택 후보가 무려 8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가 이었지만 7%에 불과, 무소속 김종훈 후보는 3%에 불과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0%로 조사됐다.

주목할 점은 ‘적극적 투표층’에서 지지율 분포다.

최홍우 후보 7%, 김종훈 후보 2%를 받은 반면, 이원택 후보는 85%의 지지를 받고 있어, 투표 의지가 높은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군산·김제·부안(을) 투표 참여 의향

이는 전 정무부지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 실행이 주요한 역할을 하며 지지 기반을 공고히 다짐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새만금 예산 복원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 능력과 잼버리 사태, 전북 국회의원 10석 유지 등을 위한 전북 방어막 역할을 자처하며, 지역민의 신뢰가 점점 더해지고 있는 것.

연령대에서도 특히, 4·50대에서 88%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 세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최홍우 후보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9%, 김종훈 후보는 40대에서 8%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 이원택 후보는 농/임/수산물 종사자들에게 87% 지지율을 받으며, 지역 특색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대표 후보로 꼽았다.

군산·김제·부안(을) 지역구 비례정당 지지도

최홍우 후보는 블루칼라와 무직/기타에서 12%를 기록, 김종훈 후보는 화이트칼라와 학생에서 각각 5%와 6%의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비례대표 지지 정당에서 군산·김제·부안을은 전주지역과 달리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35%로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미래 7%, 녹색정의당 2% 등의 순이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9%로 나타났다.

특별취재반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2대 총선 전북지역 여론조사(1차/5개 선거구)’를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전주시갑 501명·전주시을 502명·전주시병 503명·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500명·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500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셀 가중)을 부여했으며, 응답률은 전주시갑 17.3%, 전주시을 15.6%, 전주시병 18.1%,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23.7%,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23.0%다.

표본오차는 선거구별 95% 신뢰수준에서 ±4.4%p로,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