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시-농촌 간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농촌 간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3.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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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우수성 알려

 전북특별자치도는 친환경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대도시권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00여 개소에서는 소규모 텃밭을 조성하고, 친환경 쌀 모내기 체험 행사를 추진하여 아이들이 쌀의 재배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을 수확철에는 벼 베기,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수확 체험,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쌀로 떡 만들기를 체험을 진행한다.

 또, 대도시권 학생, 학부모, 선생님, 영양사, 활동가 등 720여 명이 내달부터 전북의 친환경 우수 생산단지를 방문해 유기 포도, 고구마 심기 및 수확, 유기 가공 식품 업체 견학, 농가 마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소비자 맞춤형 체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마케팅 사업을 통해 도시 지역 학생들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한 협력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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