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민회, 농사 시작 알리는 영농발대식·풍년기원제 개최
정읍시 농민회, 농사 시작 알리는 영농발대식·풍년기원제 개최
  • 정읍=강효 기자
  • 승인 2024.03.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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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민회가 지난 22일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에서 영농발대식을 열고 올해 영농의 무탈과 풍년을 기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읍시 농민회가 지난 22일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에서 영농발대식을 열고 올해 영농의 무탈과 풍년을 기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농협장, 각 농민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농업인들의 영농 시작을 알리는 뜻으로 열렸으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법 제정과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정책협약식, 김순자 시 여성농민회 회장의 개회 선언, 농민 의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 농민회는 농민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으며, 영농 준비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기후 위기 대응 특별법, 국가 책임 농정실현,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 등을 외쳤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농촌을 지키고 농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농민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정읍만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정읍=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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