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 예비 선정
김제시, 2024년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 예비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3.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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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예비 선정됐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와 행안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 비R&D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해 지역소멸위기 대응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3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총 22개 지자체 사업이 예비 선정됐다.

 예비 선정된 지자체는 약 3개월간 9백만원 규모의 기획컨설팅을 지원받으며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 발표가 이뤄진다.

 시는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와 연계해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미래 Special 차(car)세대 성장 프로젝트’로 특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거점 공간을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을 투자해 구축하고 친환경 디지털 대전환 대응 맞춤형 특장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공모에 신청했다.

 또한, 관내 특장차 제조·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공정혁신을 통한 선진국형 특장 산업 전환을 지원하고자 내년부터 2년 동안 국비 등 최대 1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혁신 공모사업 예비 선정뿐만 아니라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기획컨설팅을 통해 사업 계획서 보완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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