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연안여객선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섬 여행객들의 편의 증진 및 선박 항해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LTE 라우터를 이용한 선박 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어청도, 연도, 말도, 개야도 등 군산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운항하는 4척이다
따라서 바다에서도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져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 및 도서 주민들은 장시간 여객선 승선에 따른 인터넷 이용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군산시 정보통신과 고영숙 과장은 “이번 무료 와이파이 설치로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섬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