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사무)는 21일 계북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일탈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학교폭력 없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토론형식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의 전형적 유형인 신체적·언어적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폭력 및 사이버 도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유형을 제시하면서 학생들의 깊은 관심을 유도하였으며, 특히 사이버 도박 중독의 심각성, 사이버도박 중독 진단 테스트 등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 등 범죄에 노출되었을 때 △주변사람에게 도움요청(부모·교사)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요청(117신고) 등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호기심으로 시작된 행동이 심각한 도박 중독에 빠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사이버 폭력과 도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알게 해주는 등 학교폭력없는 학교문화 조성 및 올바른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홍훈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강의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도박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사이버폭력·도박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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