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 기호 확정
4·10 총선 지역구 및 비례대표 후보 기호 확정
  • 특별취재반
  • 승인 2024.03.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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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정당의 비례대표 및 지역구 후보의 기호가 정해졌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원내 의석을 가진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는 지난 22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 마감 시간의 정당별 의석수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 국회 의석수 142석으로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기호 1번, 의석수 101석으로 2당인 국민의힘이 기호 2번을 각각 받았다. 이어 의석수 14석인 더불어민주연합은 3번, 의석수 13석인 국민의미래는 4번으로 결정됐다.

기호 5번은 의석수 6석의 녹색정의당이 받았고, 기호 6번은 의석수 5석의 새로운미래로 결정됐다.

하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아 비례 투표용지에서 빠지는 만큼 3번부터 투표용지에 적힌다. 6번인 새로운 미래에 이어 기호 7번은 개혁신당, 8번은 자유통일당, 9번은 조국혁신당 등이다.

반대로,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아 지역구 투표용지에서 빠진다. 3, 4번이 공석인 셈이다.

한편, 이번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각각 투표하는 1인 2표제가 도입된 2004년 이래 가장 긴 용지다.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한 정당이 38개에 달함에 따른 것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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