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남원의료원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남원의료원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 김슬기 기자
  • 승인 2024.03.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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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공의 의료 현장 이탈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빈틈없는 비상 진료체계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으로는 △24시간 응급실 기능 유지 △비상근무 편성 현황 △비상 진료쳬게 점검 등이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의료인력 및 장비부족을 호소하는 남원의료원을 포함한 도내 응급의료기관 15개소에 4억 9,500만원 규모의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해 자동 흉부압박기를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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