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지역혁신사업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지역혁신사업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나서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3.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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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의 추진이 순항 중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의 추진이 순항 중이다.

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 체계 구축과 지방대학의 혁신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미래 수송기기, 에너지 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3대 핵심 산업에 초점을 맞춰,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기술 지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된 2024년도 지역혁신사업 핵심 분야 과제 공모에는 총 150건의 과제가 접수돼, 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증명했다.

분야별로 미래 수송기기 관련 49건, 에너지 신산업 관련 49건, 농생명바이오 관련 52건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실제 기업의 도움이 될 수 있고, 도정 발전 방향과 부합하는 과제가 발굴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위해 미래산업국, 농생명축산식품국 등 관련 부서와의 간담회와 공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접수된 과제는 도정 부합성, 기존 과제와의 중복성 등을 사전 검토한 후, JB지산학협력단 주관 아래 과제평가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0개 내외의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나해수 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지역 발전 방향, 산업 육성 방향과 연계해 인력 양성, 기업 유치,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실제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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