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콘텐츠 창작랩·창업랩·성장랩 제작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북자치도로부터 지원받아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전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전북CKL) 사업’은 도내 지역 특화형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예비 창작자를 위한 ‘창작랩(10팀, 총5,000만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랩(20팀, 총4억4,000만원)’ 제작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전북CKL 지원 사업의 기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성장랩(10팀, 총1억8,800만원)’은 올해부터 전북 CKL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 지원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웹툰 △웹소설 △캐릭터 △영상 △게임 △실감 콘텐츠 등 콘텐츠 관련 전 분야에 해당된다.
지원 사업 선정자에게는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기술 교육, 전문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접수는 내달 16일까지로, 전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이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콘진원 관계자는 “콘텐츠 분야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콘텐츠로 도전을 꿈꾸는 창작자와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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