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걷기협회 삼례지회(지회장 윤현철)은 23일 삼례읍 신금리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걷기협회 삼례지회 15명이 참석해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신금리까지 자전거 도로 비탈면 등지에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운동을 실천했다.
윤현철 삼례지회장은 "최근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며 "바쁜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상영 삼례지회 부회장은 "매년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성숙한 주민의식을 갖는 것"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은 쓰레기 줍기를 넘어 환경에 대해 한층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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