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착한가격업소 새단장
군산시 착한가격업소 새단장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4.03.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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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착한 가격업소’ 신규 지정과 함께 기존 32개 지정 업소를 정비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다.

군산시가 ‘착한 가격업소’ 신규 지정과 함께 기존 32개 지정 업소를 정비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에 청결한 위생·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맞춰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

이들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교부 ▲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군산사랑 시민서포터즈), 시정소식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위생소독,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기존 지정 업소에 대한 물가 모니터 요원 현지실사 후 관련 지침에 따라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6월께 재지정이나 지정 취소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되는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중인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소)인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업소의 현지실사와 평가를 거쳐 6월께 최종 선정된다.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이길용 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 물가상승 압박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에 감사하다”며 “착한가격업소가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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