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전대, 현장 체험형 교육 신설로 장병 호응 얻어
38전대, 현장 체험형 교육 신설로 장병 호응 얻어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4.03.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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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전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군산지역의 특성을 살린 상병진급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가 현장 체험형 교육을 신설해 장병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8전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군산지역의 특성을 살린 상병진급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38전대에 따르면 상병진급캠프는 각급 부대에서 상병진급자들을 대상으로 매달 운영하는 공군만의 고유한 정신전력교육으로 교육 간 정신전력교육 3대 영역인 국가관, 대적관, 군인정신 확립을 목표로 공군사 교육, 안보영화 시청 및 토론 등 프로그램을 수립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부대는 주둔지역인 군산에 있는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해 장병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였다.

 병사들은 퇴역 전투기, 수송기, 자주포 등이 전시된 진포해양테마공원과 독립유공자 충혼 기념비가 위치한 은파호수공원을 견학하며 국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역사관에서 전문해설가의 교육을 받으며 일제강점기 수탈과 학살 등에 대해 공부하며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장병들은 “동기들과 함께 안보현장을 견학하며 공군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낌과 동시에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상병진급캠프를 통해 상병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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