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 자격을 부여하는 검정고시가 오는 4월 6일 도내 6권역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4월 6일(토)에 시행되는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를 누리집(www.jbe.go.kr) ‘알림마당-고시/공고’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제1회 검정고시가 치러지는 시험장은 전주온빛중학교, 군산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샘고을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 송천중고등학교, 전주교도소 등이다.
각 지역 지원자는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부터는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이 도내 6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결격자를 제외한 최종 지원자 973명(초졸 67명, 중졸 181명, 고졸 725명)이 응시하며 온라인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s://kged.go.kr)에서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검정고시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과 필요시 도시락 등을 준비해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으로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시험장으로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합격자는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취득해야 하며 합격자는 5월 9일(목)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