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9일 정읍경찰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정읍시 새마을회)과 함께 수성동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60여 곳의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준수사항이 쓰인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찬성 회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점검 활동이 수월하게 진행됐다”며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를 안내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지원 정읍시 인재양성과장은 “우리의 미래를 선도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적극적인 점검·단속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새마을회는 2022년 하반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후 꾸준히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읍=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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