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노후 공동주택 생활환경 개선 나선다
정읍시, 노후 공동주택 생활환경 개선 나선다
  • 정읍=강효 기자
  • 승인 2024.03.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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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개 사업에서 총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개·보수비용을 지원한다.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개 사업에서 총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개·보수비용을 지원한다.

 먼저, 정읍시는 올해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3억 7,800만 원을 들여 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7월 대상 단지를 신청받아 선정 완료했으며, 선정된 단지는 벤치 설치 및 도색 등 주민 공용시설에 대한 관리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3,500만 원을 투입해 7개 단지의 경비근로자 등 휴게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희망 단지는 4월 1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소규모 공동주택 2개 단지에 대해서도 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경과 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단지이며, 단지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해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공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희망 단지는 4월 2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밀착형 주민제안 사업을 통해 3개 단지에 7,200만 원을 지원해 주택의 도로, 가로등, 놀이터 등을 보수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노후 공동주택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것 외에도 건축·도시환경의 품격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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