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일회용 컵 반입 금지 실시
전북자치도, 일회용 컵 반입 금지 실시
  • 김슬기 기자
  • 승인 2024.03.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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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청사 전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도청사내 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청사 전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도청사내 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회용 컵 반입 금지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앞서 이달까지 일회용품 반입금지 집중 홍보 등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내달 1일부터 2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주변 공공기관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시작으로 도민 모두가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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